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0 시드니 올림픽 (문단 편집) == 진행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qsLLzL27hYA)]}}} || 환경친화적인 올림픽이기도 했다. 사격장 양궁장을 가건물로 지었으며, 버스도 천연가스를 연료로 쓰는 버스를 운행했다. 그리고 올림픽 건물 있는 곳까지 [[시티레일]] 전철 노선이 신설되어 운행을 개시했으며, 2017년 현재도 멀쩡히 잘 다니고 있다. 당연히 [[전동차]]를 투입해서 운행했으며 건설 자체도 최대한 환경을 배려해서 기존 노선을 최대한 활용하고 일방향으로 운행하게 하여 공사비를 절감하는 등 신경을 많이 썼다. 위에 적힌대로 시설 운영면에서는 꽤나 좋았던 대회였지만, 약물파동과 심판들의 판정 문제가 제기되었고 한국도 미국과 경기했던 [[야구]] 준결승전과 [[레슬링]]의 금메달 유망주 [[김인섭(레슬링)|김인섭]]이 말도 안되는 판정 문제를 겪기도 하였다. 또한 불친절한 자원봉사단 또한 문제가 되었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던 [[1976 몬트리올 올림픽]]과는 달리 [[http://search.ytn.co.kr/ytn/view.php?s_mcd=0104&key=200009210024100975&q=%C8%A3%C1%D6|1억 달러의 적자로 선방했다.]] 개최전 독립해서 신생국이 된 [[동티모르]]가 이 대회에 최초로 참여했으며[* 정확히는 올림픽기를 들고 독립 선수단으로 참가했다. 당시에는 아직 독립하기 전이었으며, 정식 독립은 2002년에 이뤄졌다.], 호주 원주민 출신 캐시 프리먼이 육상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여담으로 프리먼은 언론 인터뷰에서 당시 호주 총리를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분노어린 비난을 하기도 했다. 반대로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 때문에 올림픽에 나가지 못했다.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남]][[북한|북]][[코리아#s-1.1.1|한이 동시에 입장한]] 대회.''' 주경기장에 [[아리랑]]이 웅장하게 울려퍼지는 가운데 남북한이 ''' '코리아' '''라는 명칭으로 함께 입장한다는 멘트가 [[프랑스어]]와 [[영어]]로 방송되자 모든 관중들은 물론이고 이미 입장해있던 다른 국가의 선수단 일부도 박수를 쳤으며, 귀빈석의 호주 정부 관계자들과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밝은 표정으로 환영했을 정도.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남북정상회담]]과 맞물려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최초로 [[한반도기]]가 올림픽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건 덤이다. [[https://youtu.be/qsLLzL27hYA?t=8988|역사적인 남북한 공동입장의 순간]] 당시 한국 측의 기수는 여자[[농구]] 대표팀의 [[정은순]] 선수였고, 북측 기수는 북한의 유도 대표팀 감독이던 [[박정철]] 감독이었다.[* [[2001년]] [[중학교]] [[7차 교육과정]]이 시작되면서 [[도덕]] 교과서에 남북공동입장 사진이 표지에 실렸다.] 이번 올림픽부터 [[트라이애슬론]]과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휠체어 레이싱과 [[체스]]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태권도의 경우는 첫대회에서부터 체급제한[* 총 8체급이 있으나 한 국가에서는 성별로 최대 2체급, 체급당 1명씩의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었다. 한국의 독식을 막기위해 만들어진 규정이지만 첫대회에서 금3, 은1개를 획득했고 베이징에서는 전부 금메달을 획득해갔다. 이 규정이 걸린 덕분에 여러국가에서 메달을 골고루 획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비슷한 제한이 걸려 있는 종목으로 여자 역도가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부터는 체급별 올림픽 랭킹에 따라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하게 되어 이론상 한 국가가 전 체급에 출전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대한민국은 이 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태권도에 5명을 출전시킬 수 있었다. 그 후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태권도에 6명을 출전시키게 되었다.]이 걸려있었지만 패자부활전 승자 간 동메달 결정전까지 진행을 하였다. 이것은 다음 올림픽인 [[2004 아테네 올림픽]]까지 이어졌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는 패자부활전 승자와 준결승 패자 간에 동메달 결정전을 치러 두 명에게 동메달을 주는 형식으로 변경이 되었다. [[수영]]에서는 화젯거리가 두 가지 있었는데, 첫번째는 [[적도 기니]]의 흑인 선수 무삼바니의 독특한 수영 폼 + 막장경기[[https://youtu.be/3sZp0Bhmq9o|#]]를 들 수 있다.[* 사실 에릭 무삼바니의 경우 정식 경기는 아니고, 초청 받은 선수다. 수영 실력은 아마추어나 다름없었는데, 하필 함께 경기했던 선수 두 명이 부정출발로 실격하는 바람에 혼자 레이스를 펼친다. 남들이 기록을 위해 뛸 때 이 선수는 빠져 죽지 않으려고 수영한 셈. 다른 선수들이 레오타드형 수영복을 입은 반면에 혼자 독특하게 트렁크 수영복을 입고 나왔다. 현재는 기니의 수영 국가대표 코치로 일하고 있다.] 자세한건 영상을 보면 한번에 감이 잡힐것이다. 그리고 [[이안 소프]]가 [[자유형(수영)|자유형]] 400m, 계영 400m, 8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 [[인간어뢰]]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이 때 호주의 선수들이 처음으로 '''[[전신수영복]]'''을 선보이며 메달을 쓸어갔는데, 이는 스포츠에 기술이 어디까지 관여되어야 하냐는 논쟁으로까지 이어졌고, 이후 수영복에 대한 규정이 조정되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의 단거리 스프린터 메리언 존스는 여자 100m와 200m를 동시석권하는 등 3관왕이 되어 단거리 여제로 부상했다. 하지만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이 [[도핑]]에 걸려 모든 기록이 취소되었고 당연히 메달도 모두 박탈당했다. 원래대로라면 금메달은 2위 선수에게 승계되었어야 했겠지만... 100m에서 원래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리스의 에카테리니 타누 선수도 훗날 도핑에 걸렸다. 그것도 자국에서 열리는 [[2004 아테네 올림픽]] 개막 직전에 시드니 올림픽 당시는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증거는 없었지만 어쨌든 불명예를 뒤집어쓴 선수를 금메달리스트로 승격시켜주긴 어려웠던지라 해당 대회의 100미터 우승자 기록은 공석으로 남게 되었다. 대신 동메달을 딴 선수는 은메달로, 4위를 한 선수는 동메달로 승격되었다. 여자 [[수구]]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최초의 대회이기도 한데[* 참고로 남자 수구는 제2회 [[1900 파리 올림픽]] 때부터 치러지던 유서깊은 종목이다.], 이를 관전하던 전세계 인류가 컬쳐 쇼크를 받게된다. 경기의 특성상 몸싸움이 많이 발생하고, 그 결과 거의 대부분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수영복이 벗겨지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수영복이 아예 찢어져버리는 경우도 많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종합성적 3위로 뛰어오르며 종합성적 1위 미국과 종합성적 2위 러시아와 더불어서 새로운 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4b7nSUUAQgQ)]}}} || 이 올림픽에선 폐막식을 빼놓고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성화 소화식에서 [[호주 공군]]의 [[F-111|F-111C]]가 Dump and Burn[* 연료 배출구가 2개의 엔진 노즐 사이에 있는 F-111의 설계를 활용한 기술로 연료를 배출하는 동시에 애프터버너를 가동시켜 불기둥을 만드는 기동이다.] 기동을 선보이는가 하면 마지막 피날레에서는 호주의 국민스타 [[카일리 미노그]]가 호주 대표 가수로서 폐막식 공연을 담당하여 [[ABBA]]의 Dancing Queen을 불렀다. 노래 자체가 일단 전 세계적인 명곡임에는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인데다, 카일리 미노그의 독특하고 화려한 무대 의상과 부드러우면서도 시원시원한 안무가 곡과 폐회식 분위기와 상당히 잘 맞아 떨어져, 당시 전 세계 선수단들과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고 지금까지도 올림픽 역사상 가장 멋진 폐회식 공연으로 기록된다. 2000년 당시 새천년을 맞은 낙관적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낙관주의는 [[닷컴 버블|이미 반 쯤 끝장이 나있었고]] 2년뒤 열린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는 [[9.11 테러|상당히 대조적인 분위기]]로 바뀌게 된다. 또 [[국가(노래)|국가]]에 관해서 이례적인 것이 있었는데, 바로 [[그리스|차기 개최국]]의 국가를 먼저 두 번 부르고 호주의 국가를 불렀다는 점이, 또 국기도 다음 개최국이 개최국인지라 깃대 3개의 양쪽 끝 두 개에 그리스 국기를 게양하고 그 가운데에 호주 국기를 게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파일:그리스-호주-그리스.png|(사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